광주시, 상·하수도 요금 3개월간 50% 감면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27억원 규모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극심한 소비 위축과 매출 감소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상·하수도 요금 부과기준 업종이 일반용, 욕탕용, 산업용인 수용가로, 매월 사용량이 100㎥ 이하